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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 충청남도,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워크숍’ 개최우수 기업 사례 발표와 강연, 추진계획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


 
▲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워크숍 ⓒ뉴스타운


충청남도가 3일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추진단과 도내 기업인,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노조 간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우수 기업 사례 발표와 강연, 추진계획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천안에 위치한 ‘스테코’가 경영자 의지와 근로자의 참여로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실현해 가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스테코는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정시 퇴근 제도 운영 △회의실 예약제 및 스탠딩 회의실 운영 △시차 출·퇴근제 △연가 사용 활성화 △‘118 회식문화’ 등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중점 운영 중이다.

사례 발표에 이은 강연은 김윤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충남지역 일·생활 균형 실태와 대안’을 주제로 가졌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와 충남의 근로시간을 소개하며 “장시간 노동이 일·생활 균형을 저해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균형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 환경 조성과 사회적 타협, 관련 제도의 뒷받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노동자 여가활동 활성화 방안과 근로시간 단축 제도 관련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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